졸린눈 부비고 다니다 밤에 잠을 잤더니
정말 오랫동안 잘 잔것 같다.
아침에 눈뜨는게 피곤하지 않은..
걸려오는 전화벨 소리만 아니였으면
좀더 잤을텐데..ㅠ
아무튼 벨소리에 눈뜨고 나갈 준비.
우도행을 갈까말까 고민하다 렌트카를 빌렸으니
제주 테마곳들 살펴보기로 하고 젤먼저 달려간 곳이
건강과성박물관.
입장료 12,000원씩을 지불하며 볼 가치는 없는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차가 들어오고..연인들..
수학여행 시즌인지 고등학생들도 제법 들어와 살펴본다.
한바퀴 돌고나오는데 너무 추워서 딸래미가 지난번에
다녀간 카페를 소개받아 출발~!
꽃들이 아직 활짝 만개하지를 않았단다.ㅠ
그래도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고,
민찬이랑 둘러보았다는 화원에 내려가 인증샷 찍는데
화상전화가 울린다.
민찬이당~~!
민찬아~~하고 부르니 눈물이 글썽글썽.
손을 뻗는데 에고~맘이 아프다.
녀석~할미가 보이니 안아 달라는건데..ㅠ
할미 내일 가니까 집에가서 안아 줄께~~!
하면서 바이바이~!
점심메뉴 고르고 고르다 갈치조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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