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천지연폭포

 

 

 

 

 

 

 

 

 

 

 

 

 

 

 

 

 

 

 

 

체크인후 가방만 꺼내 놓고는 다시 나왔다.

유럽투어때처럼 걷고 걷고..또걷고..ㅎ

그래도 시간이 아까워서 근처 천지연폭포까지.

이곳은 입장료가 2,000원.

그래 관광지라면 요정도 선이 좋은거 아닌가? 하면서

천천히 올라가는데 편안하다.

산 새가 전해주는 아늑함과 평화로움.

섬진강에서 못봤던 벚꽃이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ㅎ

드디어 너를 만나는구나.

오늘 유채꽃까지..다 보게되어 해피하다.

줄서서 촬영하는 폭포 앞에서 인증샷 남기고 내려와

서귀포항에 도착.

해녀의집에서 해물라면 한그릇 먹고

멋짓 다리를 건너가니 둘레길 20분 코스다.

그럼 한번 둘러봐야지..

그렇게 가볍게 한바퀴 돌고 내려와

제주가면 꼭 먹고 오라는 김만복김밥 사러 출발.

도착해 주문하니 막바지 ..5줄 남았다고.ㅋ

두줄에 오징어무침 첨가해 사가지고 나와

숙소옆 매일올래시장으로 go.

배안고파서 저녁회를 포기하고 군것질하러 간건데..

줄서서 회포장해가는 사람들 대열을 보다

착한가격에 깜놀해 상차림으로 먹고 나왔다.

휴~배부르당.

청귤쥬스는 입가심으로..

발품판 노동의 댓가를 숙소안 세탁기에 맡기며

하루를 정리해 본다.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오쟈.

다음엔 한라산에 꼭 오르자..ㅋ

눈이 게슴츠레..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