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제 좀 살것 같다.
수북히 쌓여있던 서류들 처리하고 나니
책상위가 한가롭다.
랑이는 요즘 새롭게 이전 준비중인 현장 공사장에
매일 출근하면서 살펴보고 있고..
조금더 사용하기 편안한 쪽으로 지시를 하고 있다.
순탄하지 못했던 과정들이었지만..
그 과정속에서 우리는 좀더 성숙해지고
좀더 숙연해지며..
좀더 감사하게 되는것 같다.
커피한잔 진하게 마시는 아침.
사무실 실장이 향을 너무 좋아 하는데..
향 좀 피우면 안되겠느냐고 해
향 피우라고 했더니
아침마다 편안하게 반겨준다.
남자 실장인데도..
참 여성스러운 경향이..ㅎ
오늘 하루도 힘내어서 홧팅~!
머릿속에 구상하고 있는 아이템이 있어서
머리좀 써가며 만들어 봐야 겠다.
차 한잔은 울 블친님들 몫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