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이 방긋이 눈인사 건내주는 4월의 봄날.
어제와 다르게 오늘 하늘은 흐릿하지만...
아침에 민찬이와 함께 회사에 출근을 했다.
늘상 출근하려고 하면 에에~ 거리며
손을 떼지 않으려는 민찬이.
그래~ 오늘은 외할미랑 출근하자 하고 나왔는데..
ㅠㅠ~ 날씨가 쌀쌀하다.
오후에 비소식이 있던데 비가 오려는지.
그래도 출퇴근길에 마주하는 산과 도로옆
진달래. 개나리. 목련. 매화.산수유등은...
우리에게 기쁨을 선물하며
저절로 웃음꽃을 선사해 준다.
덕분에 오늘도 활기차게 웃으며 출근한길.
조용하던 사무실에 민찬이 목소리가 쩌렁쩌렁 하다.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