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무슨 일인건지.
밤새 잠을 못잤다.
왜 잠이 안오는건지...
그렇게 피곤했는데..
아침에 일찍 출발 하자는 재민오빠 전화받고
도통 잠을 못자고 한시간만 늦추자고 전화받고
겨우 잠짓.
터가 아니였던건지...
아무튼 루나 언니도 잠을 못잤다고 한다.
그래도 다행이다.
남편 두분은 잘 무셨다니..ㅋ
아침을 건너 뛰려고 했는데..
2층 식당 사장님이 대구탕 맛나게 끓여 주신다고해
아침 식사후 출발.
이젠 양평을 목적지로
장거리 라이딩이 될것이기에
속도를 좀 높혀야 하고..
좀더 길게 라이딩을 해야 했다.
그런데 문제는 집중력.
ㅋㅋ~
한시간 반이 넘어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것 같다.
밤새 잠을 못잔 탓에 하품도 계속 나오고..
마지막 커피 한잔을 38선 휴게소에서 마시며
달리자.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국수리에 도착.
한숨 돌릴겸해서 술빵에 옥수수 사 먹으며
막바지 양평집을 향해 GO~
아카시아 향이 아직도 코 끝에 남아 있는것 같다.
어찌나 향긋하고 진하게 반겨 주는지..
무복
5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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