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근 안하고 집에서 쉬면서
바이크 점검을 했다.
박투어 다녀오며 비맞고..흙투성이된
엘마.
깨끗하게 씻겨내고 닦아주니
기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맛에 씻기고 손보는 거지.
한번씩 셀프 세차장에 가보면
차량 손질 하시는 분들이 참 대단하다.
박스에 세차 용품들을 종류별로 실고 다니며
세차후 세심하게 닦고, 뿌리고, 또 닦고..
먼지한톨 앉을 자리도 없는듯 하다.
우리가 세차후 에어건으로 물기 닦아내고
30여분.
보통 한시간 정도를 소유 한다치면
저분들은 2~3시간은 오롯이 차량 손질하며
광내는데 투자하는 분들이라고 .
정말 헐~~이다.
10월 정모떼 로드킹 오일 세는 부분이 있어서
랑이 바이크 점검 의뢰해 조이고..오일채우고..
랑이 모자하나 보러 갔다가
헬멧까지 사버렸네..ㅠ
내것은 이번에도 보류.
지금사도 날이 추워 어차피 쓸 일이 없을테니까..
그런데 랑이는 모처럼 어울리는 헬멧 만났으니 바로 구매.
마음에 드는건 눈에 띄었을때 사는게 최고.
덕분에 라이딩 다녀와 처음으로 짐들 정리하지 못했던것들
다 정리하고 정비하며 개운해 졌다.
역시..
뭐든지 제자리에..제모습으로 있는게 맘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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