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래도...
제법 잘 자는 중이였는데...
또 밤잠 못자는 시간이 하루씩 늘고 있다.
한번 잘때 푹~ 자야 하는데...
의도치 않게 자다 깨면 쉬이 잠못드는 밤.
아침이 훤하게 밝아오는 새벽에나
겨우.. 눈 붙일수 있는데...
오늘밤도 그럴까?
점심식사후 내려마신 커피 한잔의 여파인지..
오늘은 아예 잠이 오질 않는다.
도통 눈에 잠이 들어가질 않네..ㅠ
덕분에 랑이가 또 다시 보기 시작한
미들급 왕좌의게임 킥복싱이 요란스럽다.
한동안은 바둑 프로그램만 열심히 보더니..
요 몇일은 야구부터 시작해 당구..
골프..농구..축구..테니스.. 킥복싱.
참으로 골고루 챙겨본다.
그러면서 쿨 쿨~ 리모컨을 손에 꼭 잡고
잠이 들어 버렸다.
텔레비젼 끄려고 만지면 분명히 깰터인데..
좀 기다려봐야 겠다.
자연스럽게 손에서 리모컨을 내려 놓을때까지.ㅎ
까만밤.
마감 할수 없었던 것들을 정리했다.
이렇게 잠못 드는 밤엔 서류 정리가 최고다.
시간도 잘가고..
집중도도 놓아서 후다닥~ 헤치울수가 있다.
덕분에 블로그에 들어와
못다한 친구님들 방에도 놀러가보고..
안부 물어주신 분들과 소통도 해보고..
재미나다.
오랫만에 심심풀이 방에 가서
나비 맞추기 게임이나 한판 하고
노트북 꺼야 겠다.
모두들 평안한 밤 보내세요.
열어 놓은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밤바람이
생각보다 차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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