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주가 시작 되었다.
한주 한주 정말 시간에 속도가 붙은건지
빨리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주일예배 시간에
추수감사절 이야기를 들으며
벌써 만추가 코 앞에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시간은..
어느새..
이렇게 지나가고 있는 거지?
아직도 생존 본능으로 날아다니고 있는
모기 한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넌 꼼짝마라야..
큼지막한 손의 위력.
찍 소리도 못내고 황천길로 가버렸네.ㅋ
조금은 답답하게 시작하던 아침 안개가 걷히며
햇살이 따사롭게 차 오른다.
이런 하늘이 너무 좋아.
기분 좋은 시선으로 창밖한번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홧팅 해본다.
들녘의 곡식들이 튼실하게 익어서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지기를..
허수아비 모자위에 앉은 참새들이
풍족 하기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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