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일상

현식언니의 저녁초대

니엘s 2019. 12. 28. 16:23



이웃 사촌 언니가 저녁 초대를 했다.

아이들 어렸을때는 자주 모여서

거의 매일이다 싶이하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일이 바빠지고..

이사도 하면서

서로 시간이 맞지 않으니

조금씩 멀어질수 밖에 없었던 언니.


그래도 친구와는 꾸준히 매일 만나며

맛난것도 먹고..

요기저기 쇼핑도 다니며

아이들 대소사등 자매지간 보다 더 가깝게 지내니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 일인지.


그래도 종종...

사무실에 놀러와 별미 맛보며

수다도 떨고...

커피도 기분 좋게 마시고 할수 있어서 참 좋다.


그렇게..

올해가 가기전 또 다시..

언니가 먼저 저녁초대를 한다.

얼마전 친구네 이사하며 혼 빼놓았는데..

언니도 새롭게 리모델링 했다고..ㅋ


벌써 일주일 넘게 사무실 출근을 못하고

집에서 민찬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너무 좋다.

이렇게 그냥 집에서 살림만 하면서

쉬고 싶다는 생각도 간혹 드네.^^


사무실에서 서류 확인좀 부탁하길래

모처럼 들어와 잠시 흔적만 남겨본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나 빨리 지나가고 있네.


모두에게 편안한 주말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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