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동장군 녹이는 민찬이

니엘s 2020. 1. 23. 22:12



 

 

 

 

새봄이다 싶은 1월의 구정전.

직원들과 마무리를 하면서

점심 식사후 고향으로 내려 보냈다.


민찬이도 함께 한 자리.

문화센터에서 놀고 오더니

시장 했는지 밥이랑 고기랑 너무 잘 먹네.


배부르게 먹더니 나가자고 한다.

오히려 식당안보다

밖에 기온이 더 포근하니 따사롭다.

마당 자갈밭을 거닐다 풍차를 보더니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얼마전 식당에 갔을때 물떨어지며 돌아가던 풍차를 기억했나보다.

물이 안 떨어진다고 가리키는 것을 보니 왜이렇게 귀여운겨.^^

 추위에 얼은 물위를 살짜기 올라가보니

너무 재밌나 보다.

앉아서 얼음도 만져보며

차갑다를 못해 손가락을 얼른 들고 호한다.ㅋ


귀요미와 남성미 풍기는 똥강아지.

몇일 못보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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