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이다 싶은 1월의 구정전.
직원들과 마무리를 하면서
점심 식사후 고향으로 내려 보냈다.
민찬이도 함께 한 자리.
문화센터에서 놀고 오더니
시장 했는지 밥이랑 고기랑 너무 잘 먹네.
배부르게 먹더니 나가자고 한다.
오히려 식당안보다
밖에 기온이 더 포근하니 따사롭다.
마당 자갈밭을 거닐다 풍차를 보더니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얼마전 식당에 갔을때 물떨어지며 돌아가던 풍차를 기억했나보다.
물이 안 떨어진다고 가리키는 것을 보니 왜이렇게 귀여운겨.^^
추위에 얼은 물위를 살짜기 올라가보니
너무 재밌나 보다.
앉아서 얼음도 만져보며
차갑다를 못해 손가락을 얼른 들고 호한다.ㅋ
귀요미와 남성미 풍기는 똥강아지.
몇일 못보겠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