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괜찮아질거야

니엘s 2020. 3. 23. 14:02



정말 포근한 3월의 월요일.

침구세탁을 해 놓고 천천히 출근을 했다.

민찬이도 데리고 나오며

민찬이 자전거도 끌고 나왔더니

낮잠 시간이 지났는데도 들어오지 않고

자전거 타면서 신나게 놀고 있다.

훗~


하루 하루...

표현법도 달라지면서

요구사항도 많고...

싫은것은 고개를 휙~ 돌려버리며

마음에 안들면 아~ 진짜...

하면서 불편함을 토하며

답답하면 소리도 쩌렁쩌렁~ 지른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

역시나...

혼자서 자라는 아이의 특징도 나온다.

무조건 자기것인것 같은...ㅎ

녀석~

앞으로는 양보도..배려도 배워가며

책임감을 배울 준비를 하는

어린이집 과정도 필요하구나 싶다.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

부디...

많은 분들이 서로를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하면서 조금만 자제하면서

잘 극복하며 이겨냈으면 정말 좋겠다는 마음이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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