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딸기땄어요

니엘s 2020. 4. 20. 09:22



 

 

 

 

 

 


 


 

딸기 다 먹었는데..

또 딸기~ 하는 민찬이.

마트에 가보니 딸기가 없당..ㅠ


랑이가 검색해보더니

가까이에 딸기농장이 있다며

다녀오자고 해 민찬이랑 준비했다.

낮잠 잘 시간인데...

민찬이 엄마는 이사할집 정리한다고 나가고..

할마랑 노는게 잼나는지 안자네..


덕분에 민찬이랑 셋이서 출발~!

 딸기농장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아이들과 많이들 오셔서 체험도 하고

딸기도 맛보면서 편안한 오후를 보내는 모습이다.


오동통을 넘어서 토실~ 튼튼한 커다란 토끼를 만나고..

삐약~ 삐약~ 병아리들이 뛰어 노는 곳.

11개동의 하우스 딸기가 대기하고 있고..

보통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무식이 통한다고..

거침없이 도착해 준비없이 왔다고 하니

가벼운 설명과 함께 딸기를 딸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민찬이랑 익은  딸기 찾아 삼만리.

코로나로 인해 1동에 1팀만 들어갈수 있어서

편안히 둘러보는데..

너무 늦게..

끝무리에 찾아와서 그런지 빨갛고 달콤한 딸기가 없다.

작은 녀석들로만..

민찬이 입에 들어갈 사이즈만 찾아서 따복 따복~


먹을만큼 담아서 나와

흐르는 물에 씻어서 하나씩 맛보는데

너무 너무 잘 먹는 민찬이.

배부르게 먹고는 삐약이 한테로 또가서

쓰담쓰담~

잘 놀고 잘 먹는 민찬이가 최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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