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비바람&커피, 딸래미 합류

니엘s 2020. 5. 15. 13:58

비바람 바라보며 커피한잔 준비한 5월 금요일 오후

봄비가 내리는 오후.

비바람에 날리는 나뭇잎들의 춤사위가 예사롭지 않다.

갑자기 훅~ 들어온 급행처럼 준비하지 못한 차가움에 놀랬다.

평온한 사무실안

늦은 커피 한잔 내려놓으며 자리한 커피 내음이 향긋하다.

이 내음이 하루종일 함께 하면 좋은데..

잠시면 사라질 향

가두기 보다는 보내는 마음으로

다시 맡게될 내일을 기약하는 즐거움으로

붙잡지 않는 마음이 평안하다.

이제부터 딸래미도 사무실 근무를 시작했다.

민찬이 케어도 어느정도 되는 상황.

다른 직장에 나가서 일하는 것보다

이곳에서 일 배워가며 하고 싶은것 해보라고.

덕분에 지금 랑이는 신이났다.

놀러 다니자고..

에휴~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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