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없이...
토요일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
어젯밤 꼬리를 고면서..
오랜 시간을 요하는 요리라 시간과의 싸움.
저녁 식사후 잠시 잠짓하고 일어난 랑이.
이것저것 꼬리를 들여다보며 첫번째 부어 내더니
두번째는 새벽 4시에 불 꺼야 하니
나보고 먼저가서 자랜다.
정말~?
응..
하기에 두번 안 묻고 들어와 자다
뭔가에 맞은것 처럼 벌떡~ 일어나
거실에 나가보니 불 살핀다는 랑이가
깊은 잠에 빠져있다..ㅋ
다행히 3시간 하고 20분정도 넘은시간.
뚜껑 열어보니 많이 졸았네.
가만히 가스불 끄고 들어와 누웠는데..
잠시후 랑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가스불 살피곤
방으로 들어온다.
정말 하하하~
아침에 물어보니 깜짝놀라서 일어나 가스불 봤더니
다 꺼졌더라며..ㅋ
민찬이 먹이고...
아들.사위. 딸래미.랑이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네.
그래...
좋은거야.
오늘은 불 담당이 내차례.
아침에도 한차례 끓여내고...
마지막 우려낼 물 넣어서 올려주고 출근했다.
야호~
내 자유시간이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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