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아침시간에..

니엘s 2020. 5. 16. 10:03

여지없이...

토요일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

어젯밤 꼬리를 고면서..

오랜 시간을 요하는 요리라 시간과의 싸움.

저녁 식사후 잠시 잠짓하고 일어난 랑이.

이것저것 꼬리를 들여다보며 첫번째 부어 내더니

두번째는 새벽 4시에 불 꺼야 하니

나보고 먼저가서 자랜다.

정말~?

응..

하기에 두번 안 묻고 들어와 자다

뭔가에 맞은것 처럼 벌떡~ 일어나

거실에 나가보니 불 살핀다는 랑이가

깊은 잠에 빠져있다..ㅋ

다행히 3시간 하고 20분정도 넘은시간.

뚜껑 열어보니 많이 졸았네.

가만히 가스불 끄고 들어와 누웠는데..

잠시후 랑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가스불 살피곤

방으로 들어온다.

정말 하하하~

 

아침에 물어보니 깜짝놀라서 일어나 가스불 봤더니

다 꺼졌더라며..ㅋ

 

민찬이 먹이고...

아들.사위. 딸래미.랑이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네.

그래...

좋은거야.

오늘은 불 담당이 내차례.

아침에도 한차례 끓여내고...

마지막 우려낼 물 넣어서 올려주고 출근했다.

야호~

내 자유시간이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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