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6월라떼&블친

니엘s 2020. 6. 12. 09:53

파아란 하늘에 흰구름.

하늘은 높고 아직은 선선한 바람이

이 아침향을 감미롭게 감싸준다.

 

올해 유난히 몸의 피로함을 호소하는 랑이.

뭐라도 시작하면 좋을텐데..

그런건 다 귀찮은듯 하고..

걱정이 조금 된다.

 

라떼를 보면 생각나는 블친이 있다.

얼마전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잠시

블로그를 떠나 있던 친구.

몇일 자리 비운 사이에 다시 들어와

반가운 인사를 남겨 놓았는데..

너무도 해피했다.

 

한번도 본적도..

목소리를 들은적도 없지만..

항상 보고 있는듯..

목소리 들으며 통화하는듯..

그렇게 정겹고 반가운 블친님.

 

나도 좋아하는 아메리카노 한잔 내려서

자리에 앉으며 방긋~ 반가운 마음 전해본다.

이런 재미가 블로그에 자꾸만 들어오게 만드는 매력인듯.

오늘도 행복하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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