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산바람이 지나가는 월요일 아침.
요몇일은 그래도 바람이 있어서 살만하다.
특히나 주일날은 집 바람이 너무 상쾌하고
살짜기 춥기까지해 밖에 나가기가 싫었다.
딸래미랑 사위는 머리하러 분당에 다녀 온다며
민찬이를 집에다 데려다 놓았는데
밖에 나가는 것보다는 집에서 보내는게
더 시원하고 편안할것 같아서
욕조에 물받아 놓고 놀고...
민찬이 좋아하는 카레라이스도 해 먹으며
방콕 놀이를 했다.
오랫만에 삼촌이랑 잠시 나갔다오며
삼촌이 까까랑 소시지 사 줬다고
자랑하는데 왜그렇게 웃음이 나던지.
벌써 6월도 보름이나 지나나가는 싯점.
하루하루가 무탈하게 지나감이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이 한주도..
그렇게 감사하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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