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산바람이 지나가는 월요일

니엘s 2020. 6. 15. 10:35

시원한 산바람이 지나가는 월요일 아침.

요몇일은 그래도 바람이 있어서 살만하다.

특히나 주일날은 집 바람이 너무 상쾌하고

살짜기 춥기까지해 밖에 나가기가 싫었다.

 

딸래미랑 사위는 머리하러 분당에 다녀 온다며

민찬이를 집에다 데려다 놓았는데

밖에 나가는 것보다는 집에서 보내는게

더 시원하고 편안할것 같아서

욕조에 물받아 놓고 놀고...

민찬이 좋아하는 카레라이스도 해 먹으며

방콕 놀이를 했다.

 

오랫만에 삼촌이랑 잠시 나갔다오며

삼촌이 까까랑 소시지 사 줬다고

자랑하는데 왜그렇게 웃음이 나던지.

 

벌써 6월도 보름이나 지나나가는 싯점.

하루하루가 무탈하게 지나감이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이 한주도..

그렇게 감사하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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