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이 창문만 열어 놓은 사무실 안으로
시원한 바람 한점 없는
후끈한 열기만이 들어온다.
그래도...
에어컨 가동 보다는 아직은...
이 후끈한 열기가 견딜만한 것은
내공때문이겠지.ㅎ
하하하하~
바람이 없다고 투덜거렸더니
창밖 나뭇잎들이 흔들려준다.
아니야~
이렇게 시원한 바람한줌 벗 해줄께 하면서.
덕분에,
이제서야 겨우 내린 커피 한모금 넘겨본다.
맛 좋군.
바람잘날 없는 화요일을 시작해보며..
오늘일들은 또 오늘 안에서 해결해 보자 싶다.
그 모든것이 감사함이로다..
오직 은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