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어놓은 창뮨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힐링을 선물하며
기분좋은 컨디션을 덤으로 주고 있다.
광화문 집회로 더욱 무서워진 코로나 재확산.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내며
사치스러울정도로 휴양지 바람이 들어와
배가 되는 즐거움을 누리는것 같다.
이곳은 다행이다 했었는데...
장기간으로 지속되며 전염되는 바람에
이젠 이곳도 안전한 곳은 아니구나 싶다.
민찬이 어린이집도 월요일 부터는 안보내기로 했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딸래미가 결정한듯 하다.
오전에 전화 오더니 민찬이를 부탁한다.
그래~~요즘같은 날엔 그래도 집이 제일 안전하지.
신기하게도 같은 하늘이지만
거실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주방에서 바라보는 하늘빛이 너무 다르다.
덕분에 늘 찍게 되는건 주방쪽 하을이네..ㅋ
내게 너무도 이쁜 하늘.
또다시 태풍 소식이 있긴 하지만
더이상 피해없이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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