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어느정도 추수른 시간.
이젠 나를 위한 시간을 좀더 내어보면서
나를 위로하고
친구들과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아침에 친구랑 통화 하는데
엇그제 김장 김치하면서
내 몫의 석박이김치를 담가놨다며
들고 나온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런~~
그찮아도 어제 오후에
동서한테 내 몫으로 10포기 김장김치 담궈 놓을테니
시간 되실때 내려와 챙겨 가라고 하던데...
올해는 처음으로 겪는 일들이 많네.
친구랑 언니랑 만나서 김치통 트렁크에 싣고
맛난거 먹으러 다녔다.
맛있는 커피 마시러
이번에 새로 뚫린 문산서울간 고속도로도 달려보며
포천 일동까지 가서 커피도 마시고...
이왕 간김에 이동갈비까지...
하하하하~
퇴근하는 랑이 전화에
아이들과 저녁식사 해결하라고 하니
랑이 팀도 고기먹으러 간다고.
행복함 같이 한잔
하실래요?
덕분에 편안한 저녁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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