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아침에 눈을 뜨니 차분한 창밖이였는데...
느닷없이 하늘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한치앞도 안보이게 춤을 추더니
뽀드득 소리가 들릴정도로 쌓인다.
와~ 정말 장관이네.
겨우 한시간 남짓 내린 눈이 이렇게나
진한 겨울향으로 다가올줄이야.
연말정산서 준비와
이것저것 구비 서류들 처리하고 나니
요즘 민식이법등...
강화된 교통법규들이 많다면서
운전자보험 추가하라고 계속 연락이 온다.
하나 지나면 하나라고...
뭐 이리도 가져갈 제목들이 많은건지...
사업을 하면 나라와 동업한다는게 딱 맞는 말같다.
듣도 보고 못한 제목들 붙여가면서
어찌 그리도 야금야금 요목조목 잘도 챙겨 가는건지.
흐릿하던 하늘이 연한 블루빛 하늘을 내어준다.
보상심리 같은...
자동차 외관은 외면할 정도가 되었지만
창밖 나뭇가지 숲은 너무 매력적이다.
이게바로 겨울 매력이지..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뭣이 중헌디~ (0) | 2021.02.02 |
---|---|
괜찮아 ~힘내 (0) | 2021.02.01 |
카톡 선물 (0) | 2021.01.27 |
우이혼을 보면서... (0) | 2021.01.26 |
2021년 마지막주 월요일 (0) | 2021.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