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병원에 민재 황달 수치 재검 받으러 간날.
다행히 수치도 더 올라 가지 않고..
무엇보다 잘 소화시키는지 몸무게가 늘어서
괜찮은듯 하다며 한달후에 다시한번
검진 하기로 하고 나왔다.
다행이네.
외할비품에서 잠든 민재.
잘 먹는 민찬.
딸래미는 샴푸하러 들어가고
사위는 안마받고 있고...
평화롭다.
민재가 집으로 돌아오니 좋아하는 민찬이.
자기 동생이란걸 끔찍이 알고
민찬이 아기라며 지키려고 한다.ㅎ
평소 좋아하는 커피와 브런치가 맛난곳.
주말에는 오픈을 안해 사위랑 오지못해 그랬는데...
다행히 수요일부터 전 직원들 쉬라고 하면서
시간이 맞아 찾아 왔다.
민재는 나들이가 되는거고...ㅎ
평소 사위가 좋아할만한것들 다 쥬문하고
내가 좋아하는 라코타샐러드를 주문했더니
푸짐한 브런치 상차림이 되었다.
얼마전 딸래미랑 브런치 카페 갔을때
많이 시켰다고 뭐라 했으면서
엄마는 왜이렇게 많이 주문 하냐고 하지만
다 먹여보고 싶은 부모마음.
맛있다며 잘 먹는 사위가 이쁘고...
늘 미안해 하면서도 잘 따라주는 딸래미도 고맙고..
잘 자주는 민재오 기특하고...ㅎ
역시나 ~~
소식하라는데 대식해 버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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