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듣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먹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그렇게 지내고 싶다.
가끔은...
울창한 숲속 그루터기에 앉아서
아~~무런 생각 없이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벗삼아서
긴 한숨 보따리를 풀어 보고 싶다.
가끔은...
머리속 마음들을 모두 지어내며
잡생각 없이
오늘 할 일 걱정 없이.
그렇게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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