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들어 가장 따스하다는 오늘.
시골에 민찬이랑 내려갔을때좀 이렇게 따스하지.
갈때마다 어찌나 추운건지...ㅠ
평소에 나와 랑이를 참 좋아하는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식사하자고.
왜그렇게 얼굴 안 보여 주느냐고..ㅋ
회사를 자주 나오지 않다보니
늘상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상황.
언니 가게 오픈 한지도 얼마 되는것 같은데
가보지도 못하고..
늘상 우리 사는 모습이 젤로 행복해 보인다며
사는게 뭐 별거냐고.
그렇게 좋아하는것 하면서...
좋은곳 다니면서...
좋은것 먹으면서 ...
건강하게 보내야 하는것 아니냐고.
언니의 성화에 출근해서 점심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아고 배고파라~
하하하하필라테스 후부터는 잠도 잘자고...
식욕도 더 늘고...
소화를 못 시키는 대표적 케이스였는데
소화도 잘 시키고...
무엇 보다도 화장실을 편히 다닌다는게 최고다.ㅋ
언니가 오늘 맛난거 사준다고 했으니
꼬르륵~ 거리는 배를 조금더 진정 시켜봐야 겠다.
시간아 빨리 흘러가렴~~ㅎ
날이 좋고..
몸 컨디션이 좋으니
마음도 해피.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끔...자주... (0) | 2021.04.22 |
---|---|
가끔은... (0) | 2021.04.21 |
이런 두마음이 싫다. (0) | 2021.04.19 |
목 근육이 풀리니... (0) | 2021.04.15 |
미안해 (0) | 2021.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