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같이 놀자는 랑이...ㅋ
결국 민찬이 승~~!
둘이서 오늘도 키즈카페행.
비 내리려고 후끈하던 기온을 날려 버리듯
시원한 곳에서 오붓하게.
"할머니 ~여기 좋은데..." 하면서 노는 민찬이.
녀석이 행복하게 노는 모습을 보는게 내 행복이 된다.
2층 낚시터에서 할머니 좋아하는 꽃게랑 가재, 오징어 잡고..
할아버지 좋아하는 물고기 잡자는 민찬이.
바구니에 몇마리 담더니 바베큐 해준다고 그릴로...ㅎ
지글지글~ 보글보글 ~을 어떻게 알았는지
요리 한다고 흥얼 거리더니
캠핑텐트 안에 셋팅을 한다고 왔다갔다.
" 할머니~우리 들어가서 먹자."
귀여운 녀석~~
시간 가는줄 모르게 놀다가 "배가 아파 할머니~"
깜짝 놀랐는데 딸래미 한테 전화 하니
어제랑 응아 못해서 그런다고.
요 녀석도 엄마 닮았는지 밖에서 응아를 못하나보다.
에휴~~그거이 성가신 일인데...ㅠ
그래도 배 쓰다듬어 주고 집에 내려주니
들어가서 응아 했다며 영통이 왔다.
"할머니~~나 여기있어~!" ㅎ
오랫만에 집에 오라고해 차돌박이에 삼겹살 구어서
먹고 보냈다.
요즘 산후 맛사지 받으며 저녁식사 건너 뛰는 딸래미.
덕분에 다함께 자주 나가 먹던 저녁식사도...
집에서 차려 먹던 식사도 많이 줄었다.
민찬~~!
민재야~~!
✨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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