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손자

민찬이 윷놀이 2승1패

니엘s 2021. 5. 30. 10:50







































바닷가 모래놀이 하던 장소까지 다 기억하는 민찬이.
시골 내려오니 햇살은 쨍쨍 ~~
되도록이면 그늘 찾아 다니는데
만만치 않다.
우리들 어린시절 이곳 바닷가는 해송이 어우러진
멋들어진 바닷가 였는데...
개발 붐이 일면서 소나무가 잘려 나가고...
자갈돌과 모래가 외부로 팔려 나가고...
낭만대신 시대에 따르는 풍경이 자리 잡았다.
그전엔 볼수 없옸던 승마 체험도 있고...
아빠 스트레스 받게 했던 놀이시설 부지엔
다른 용도의 시설들이 들어와 자리잡고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바닷가에 신난 민찬이.
바닷물 뜬다고 바케스들고 바닷물에 들어 가더니
청바지 푹~~졌도록 논다.
그래~~그렇게 행복하게 놀렴.
요즘 입맛이 없는지 밥을 잘 안먹고 군것질을 하네.ㅠ
민찬이 예뻐하는 사촌이모랑 유령 놀이도 하고...
처음으로 윷놀이 하는데
윷을 얼마나 잘던지는지 모가 자주 나와
2승1패로 승리~~ 하하하하.
잘했어 똥강아지~^^

굵고 짧게 보내고
사위랑 아들래미랑 먹을 회랑 갑오징어 회 떠서
올라 가는길.
고단한지 차에서 벌써 잠이 들었네.

'자녀&손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재 낮잠  (0) 2021.06.08
울집 애물단지  (0) 2021.06.03
아빠랑 엄마랑~  (0) 2021.05.22
네모 가족  (0) 2021.05.19
☔ 그리고 ....  (0)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