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랑 통화 할때마다 옆에서
"할머니~~ " 하면서 할머니한테 가겠다는 민찬이.
그 옆에서 영통 하라고 끙끙대는 민재.
아들래미도 괜찮고...
음성판정과 시간이 일주일 정도 지났으니
문제 없울듯해 아가들 만나러 갔다 .
오랫만에 퍼스트가든 가서 동물들 먹이도 주고
놀이시설도 타고... 앵무새도 만지고..
전통놀이장에서 북치고..윷놀이. 투환. 활쏘기....
찬바람에도 기분좋게 즐거워하는 민찬이 웃음이
너무 귀엽다.
형아 따라서 손 올리는 민재.
옆에서 외할아버지가 민재랑 잘 놀아주고
민찬이는 엄마, 아빠랑 잘 놀고...
이쁘다.
다행히 2번째 청약에 당첨됐다는 딸래미.
내년 12월말이나 내후년 3~4월에 입주하게 될거 같다고.
오랫만에 아이들과 만나 콧바람 쐬니 좋다.
덕분에 기분좋은 고단함으로 민재 낮잠시간에
옆에서 앉아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ㅎ
할머니 집에서 자겠다는 민찬이 달래며
민찬이 집으로가 배달음식 시켜 먹고 돌아왔다.
새로운 어린이집 민찬이랑 민재가 처음으로 가는날.
잘 적응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