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시버시 12월 정모- 속초1박행

드디어 2022년 12월 가시버시 공식 모임이 마감 되었다.
새 신입 부부가 합류하며 좀더 활기가 넘칠줄 알았는데
좀더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했는지
같은 것을 두고도 서로 다른 입장.
다른 의견 차이로 생각을 많이 하게 했는데
다행히....
이해한건지...
생각해 본건지...
12월 정모에 참석하며 잘 화합을 이뤘다.

10년이란 시간동안 총무 역활을 하며
수많은 상황과 위기속에서도
팀원들간에 분열없이 가려고 애썼던게
팀원들간에도 보여지고 수고로움을 아는
시간들이었던것 같다.

절대로 그만두면 안된다고...ㅠ
한마음으로 손잡아주고 안아주는
언니들이 고맙고,
항상 고맙고 잘해주고 애쓰는거 안다고
격려해주는 오빠들이 고맙다.

그렇게 또 10년을 지나왔으니
앞으로도 10년...
그 후로도 10년...
30년을 총무 해야 하는건가.
ㅎㅎㅎ

이번에 놀랍게도 루나언니가 깜짝 이벤트로
캡틴과 총무에게 감사패를 안겨 주었다.
그리고 동생들을 위해 선물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은언니는...
항상 애쓰고 수고해주어 고맙다며
샤넬 세럼을 선물해 줬다.ㅠ

언제나 언니들이 힘을 주기에
지금까지 올수 있었던건데...
감사합니다.

12월3일.
속초에서 생대구탕과 오징어 해장국으로 아침식사하고
커피 타임후 마무리 인사를 나누며 해산.
2022년 12월 공식모임은 무탈하게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12월17일 번개로 강촌 닭갈비행 예정.
올해 회비가 남아서 겸사겸사
번개를 잡았다.

바로가기 아쉬운 모곡오빠네랑 존부부.
우리랑 구룡포 넘어서 인제에서 식사.
모곡오빠가 맛나게 사주시고
2023년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며 헤어졌다.

속상했던 한가지.
썬라이즈호텔 지하3층 주차장에 주차한
내차를 후진 주차하며 그만 긁었다고.
ㅠㅠㅠㅠ~
사고 접수했다고 사고번호 받았지만 속상.
그래도 휀다랑 안다치고 범퍼만 그래서 다행이고
감사하고...
아고~복잡하고 씁쓸하고..

저녁 6시부터 성탄절 칸타타연습.
다행히 눚지않게 참석해
가슴 쓸어내리며 연습~
또한 감사합니다. ^^

모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