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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타고~

2022년 할리 10월정모-1박

가을날씨가 오락가락.
살짜기 걱정했는데...
가시버시 10월 정모겸 몇달만에 박투어 라이딩인지.
살짜기 설래기도 하고...
염려도 되고.ㅎ

그래도 집결지 내촌휴게소 부근
참나무쟁이 커피숍으로 출발.
집에서 쉬지않고 땡겼더니 1시간 30분.
강장군 & 쎄라네랑 왔으면 한번쉬고 2시간 넘었을텐데
늦지않게 도착.
일찍왔는데도  카우&청아언니가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
참 부지런들 허셔~~정말.
커피한잔 주문하자니
캡틴&루나언니,찬우&고은언니 도착.
그런데....
모르는 바이크 한대가 같이 도착.
인사를 나누니 우리팀이 멋져서 따라왔다며
커피한잔 대접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통성명후 가만보니 안면이 있다.
오래전 로엔 같은 클럽에 있던 비행기장 화석씨.
지금은 솔투로 아내와 함께 텐덤하며
비행 없는날 라이딩을 한다고..ㅋ
인연이란 참 묘~하다.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고
우리팀은 포천이동갈비먹으러 go~~
햇살..바람..파란하늘...끝내준다.
한번씩 들리는 소문난 이동갈비 식당에서 식사후
철원은하수대교로 커피바리.
조금씩 새 바이크랑 친해지는 느낌이 든다.
여전히 오른손이 마비되듯 얼떨떨 하기도 하지만.^^

내일 약속이 있어 1박 못하는 카우&청아언니 바이~
루나언니랑 고은언니랑 은하수대교 건너가 봤다.
고석정은 한창 꽃축제로 사람들이 많고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를 걷고 싶은데
피곤을 호소하는 루나언니.
내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일정이 있다고해
파주 부근에서 자기로 하고
헤이리마을로 go~go~
6시경.
알맞은 시간에 도착.
짐을 풀었다.
와~~ 오늘하루 9시간 라이딩이었네.
좋았어~~ㅎ

최유나흔적카페가서 랍스타 먹고 싶었는데
황금연휴 시작이라 그런지...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콜택시가 없단다..ㅠ
픽업 차량도 안되고...
잠깐 걸어 내려가 장단콩 두부 요리로 식사후
전통찻집 뜰에서 십전대보탕 마시고 굿나잇.
고단했는데...잠이 안와 셀카놀이 하다
3시 넘어서 잠시 눈붙이고 일어났다.

어제에 이어 아침에도 찬우오빠 밧데리 문제발생.
회사에서 일하는  아들래미 불러서 밧데리 점프.
아침식사로 갈비탕 먹고 임진각평화누리 도착.
커피한잔 마시며 10월 가을여행 번개 일정 조율.
쉽지않다.
12명 전원이 움직인다는건.
그래도 시간 되는 팀은 함께...

개인일정으로 함께 못한 강장군&쎄라와
존&투투언니네.
11월 정모는 꼭 함께해요.
모두 무복신고하며 즐거운 라이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