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3월정모-철원물윗길1박2일

고민하다 시간이 다 와 갔는데
향숙언니 한테 톡이 왔다.
철원 물윗길 걸어보자고.
한두번 시도 할뻔 했는데 팀원간에
갈리는 의견이 있어 넘어 갔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걸어보리라~~ ㅋ
오빠들에게 장소 얘기 안하고
따스한 옷차림과 편안한 신발 신고 오라고만 했다.
철원 마당예쁜집 식당에서 11시에 만나
주문 하려고 했던 각색전립투전골은
미리 예약 안해서 주문 할수 없었고
오대꽃밥정식 주문.
오대쌀로 지은 솥밥과 생선구이가 나왔는데
잘 먹었다.
그런데 마당은 이름처럼 안예뻤고...
꽃밥정식에 꽃은 없었다. 😀
🌌 은하수다리 카페로 가서
커피한잔 ☕️ 마시며
물윗길 트레킹 코스 확인.
횃불 전망대 올라가 인증샷 찍고 내려와
은하수다리 아래부터 물윗길 트레킹 시작.
차로 가서 고석정에 주차.
순담계곡까지 걸으며 둘러 보는데
바람이 상쾌했고 기온도 적당하고
햇살도 알맞아 편안하고 즐겁게 걸었다.
고석정 여울길 카페를 오랫만에 들러서
커피랑  ☕️  마차. 순다래주스. 생강차등 주문하며
사장님께 인사하니
우리 자리로 🎸 기타 들고 오셔서
🎵 노래를 불러 주신다.
편안하고 따스한 음색이 참 고우시다.
사장님 추천.
식당과 🏨  숙소 예약 하며
저녁식사 메뉴로 자연산 잡어 매운탕과
오리누룽지백숙 예약.
짐 🧳 풀고 내려와
오랫만에 엄청많이 13,765보 걸어
출출한 뱃속을 달래 주었다...ㅋ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10년이 훌쩍 넘는 만남이라 귀하다.
내일 아침식사 메뉴는 생선백반 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