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출발. 아침 바람 가르며 달리다 서천으로 내려가 무작정 들린 식당. 보통 아침식사 안 내주는데... 오늘은 나락 하는곳 배달이 있어 아침밥이 있어 자리 내준거라고. 입담 좋으신 충청도 여사장님 솜씨로 차려진 시골밥상. 시골맛 그대로 토속적인 손맛과 차가운 아침바람속 달래줄 뜨끈한 김치찌개 국물이 최고. 덕분에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하자는 쎄라의견에 보령 벨라코스타 커피숍으로 go~! 10시 30분 오픈이라는데 우린 10시 도착. 이국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 자리잡고 앉았다가 맛나게 커피 마시고 출발. 2시간여 달려서 평택항. 오랫만에 들려서 민물새우탕에 점심식사. 행복한터 커피숍에서 대추차와 커피한잔. 피로가 가시면서도 피곤이 몰려오는...ㅋ 몇일 잠 못잔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