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타고~ 264

2022년 가을라이딩 5박6일

맘처럼 쉽게 라이딩 하기가 쉽지 않았던 2022년. 월 정모를 진행 하면서도 몇번 못탔다. 그리고 지난 7월 정모후 랑이가 할리를 스밥에서 로우s 로 상승 시켜주며 좀더 자유롭고 빠르게 달리라고 바꿔 주었다. 스밥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로우라이더s의 저돌성을 몸으로 익히며 내가 주인되어 가는 시간. 언제나처럼 강장군오빠랑 쎄라. 나와 다니엘. 넷이서 자유롭게 5박6일동안 신나고 재미나게 할리 라이프를 즐겼다. 첫날은 일산에서 시화나래휴게소. 파도리해식동굴. 꽃지해수욕장에서 1박. 둘쨋날 부여궁남지, 논산만복정 한정식. 남원 2박 셋째날 순천낙안읍성. 국가정원.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은 딱 6년만에 재방문.^^) 3박 넷째날 엘림마리나&리조트. 밀양. 포항스카이워크 영덕대게항 4박 다섯째날 망향휴게소. ..

할리타고~ 2022.11.13

2022년 할리 10월정모-1박

가을날씨가 오락가락. 살짜기 걱정했는데... 가시버시 10월 정모겸 몇달만에 박투어 라이딩인지. 살짜기 설래기도 하고... 염려도 되고.ㅎ 그래도 집결지 내촌휴게소 부근 참나무쟁이 커피숍으로 출발. 집에서 쉬지않고 땡겼더니 1시간 30분. 강장군 & 쎄라네랑 왔으면 한번쉬고 2시간 넘었을텐데 늦지않게 도착. 일찍왔는데도 카우&청아언니가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 참 부지런들 허셔~~정말. 커피한잔 주문하자니 캡틴&루나언니,찬우&고은언니 도착. 그런데.... 모르는 바이크 한대가 같이 도착. 인사를 나누니 우리팀이 멋져서 따라왔다며 커피한잔 대접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통성명후 가만보니 안면이 있다. 오래전 로엔 같은 클럽에 있던 비행기장 화석씨. 지금은 솔투로 아내와 함께 텐덤하며 비행 없는날 라이딩을..

할리타고~ 2022.10.10

2022년 9월번개-로우s 첫 출발

7월 정모후 복귀중 블랙홀에 상처났던 스밥 애마를 떠나 보내고 랑이의 권유로 다이너로우s 로 바꿨다. 스밥 애마랑은 끝까지 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섭섭함과 아쉬움이 참 컸다. 그래서 랑이의 선물 앞에서 쉬이 앉지 않았는데.... 10월 정모부터는 타야 할듯해 망설였는데 존님한테 전화가 왔다. 토요일...점심바리 하자고. 큰 스케줄이 없어서 ㅇㅋ~ 포천 이동갈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로우s. 친하게 우리 잘 달려보자~! 집앞에서 만나 인사하고 포천 소문난 이동갈비 식당으로 출발. 스밥과 다른 구성에 살짝 긴장해보며 처음으로 익숙해지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정말 힘이 끝내준다. 남편 로드킹 보다도 힘이 좋다니... 확실히 땡기는 맛은 최고다. 브레이크도 잘 잡히고......

할리타고~ 2022.09.28

2022년8월가시정모-진동계곡산장1박

코로나확진으로 7일간 격리후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무기력증으로 맥을 못추던 날들. 가시버시 8월정모는 다가오고... 정모만을 기다리는 팀원들. 힘을 내야 했고.... 이곳저곳 알아보며 숙소 정하기가 어렵다. 다행히... 인제 진동계곡산장에 룸 5개가 오픈되어 있어 바로 예약하고 공지. 8월5일 홍천휴게소 양영방향에서 만나 함께 했다. 장마 지나고 무더운 8월. 바이크대신 사발이로 시원하게 진행. 큰 비피해 없이 인제 계곡의 산바람...계곡바람 벗삼아 즐길수 있었다. 모곡에서 아침부터 옥수수 주문을 넣어 바로 따온 옥수수를 삶아서 먹고... 카우오빠가 이번에도 족발을 사오셔서 나눠 먹으며 여주에서 팀원들과 나누려고 가져온 도자기컵을 나누며 정도 나누고 웃음도 나누고.... 좋은 추억도 공유했다 . 한해한해...

할리타고~ 2022.08.09

2022년 가시버시 7월정모-1벅2일

무섭게 내리던 장맛비가 거짓말처럼 뚝~~~! 그쳐버린 7월1일 금요일 아침. 전날까지도 비가 내려 사발이투어로 진행 공지했는데 장군오빠의 의견으로 할리라이딩으로 변경. 아침부터 분주했다. 습하고 덥고... 잠자고 있던 바이크 깨워서 부르릉~~! 아놔~~내 바이크 밧데리..ㅠ 그래도 랑이의 손길로 점프업. 살아난 시동에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달려서 집결지 여기가 좋겠네 도착. 약속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었다.ㅠ 막히는 도로 피해 온다는게 이렇게 많이 돌줄이야..ㅜ 그래도 기다려주는 울 언니...오빠들. 반갑게 인사 나누고 맛있게 냠냠. 행치령쪽 진여울펜션으로 출발. 무지막지하게 덥다.ㅋ 이상하게 이쪽길엔 편하고 맛나게 커피 마실곳이 없다. 참 슬픈 이야기.. 편의점 헤즐럿향 아이스커피로 아쉬움 달래고 달려서..

할리타고~ 2022.07.06

가시버시 2022년 6월정모 월악산1박2일.

아이고~~ㅎ 아픈 신음소리부터 나온다... 2021년 가을 투어후 그대로 벙치된 애마. 보통은 추운 겨울나고 3월경부터는 긴 동면에서 깨어 시동을 걸곤 하는데 올해는 계속 여건이 맞지 않아서 애마에 시동을 걸어 줄수가 없었다. 덕분에 내 애마는 완전 장전 되어서 아웃. 아무리 충전해 시동을 살리려고 해도 꿈쩍을 안한다 ㅠ 결국 밧데리 떼어서 할코 매장에 가서 완충. 완전 새 밧데리인데... 올해만 잘타고 다시 갈아 주라고...엉엉엉. ㅎ 그래도 다시금 기운찬 소리 내주는 애마가 대견. 모처럼 7~8개월만에 6월정모에 참석. 문경새재 일정이였는데.... 차박 캠핑을 즐기는 존&투투 언니가 월악산부근 펜션으로 숙소 알아봐 변경 했다. 아침 7시30분 강장군&쎄라가 도착했다는 소리에 얼른 나가서 빵한조각 먹고..

할리타고~ 2022.06.09

2022년 5월정모 불참

한달이 어찌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화창한 5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애마에 시동을 걸어보지 못했다. 지굼껏 이런적이 없었는데... 4월 번개도 취소되고... 5월정모도 결국은 사발이 행이지만 우린 불참했다. 손주들 보면서... 바쁜 일정도 그렇고... 못가서 미안하지만 떠나지 않았기에 또한 감사한 마음. 다지나고나면 가뿐하게 한번 달려봐야지. 잘 다녀오세요 ~.

할리타고~ 2022.05.06

2022년 4월정모-주문진 1박

3월말 번개가 비소식에 접고 4월정모로 대체 했다. 언제나처럼 여기가 좋겠네 휴게소에서 집결인데... 개인적인 일이 있어 할리 라이딩이 어려워 아침일찍 단톡방에 공지를 올렸다. 바이크가 아닌 사발이로 일처리 되는대로 합류 하겠다고. 얼마전 부친상을 치른 장군오빠네의 불참과 카우오빠네까지... 에고- 공지하지 말걸..ㅋ 청아언니랑 통화후 사발이로 출발. 선두 라이딩팀은 용문사 촌두부에서 점심식사후 출발 좀 늦은 출발한 사발이팀은 주문진항으로 출발. 비슷하게 맞춰진 시간이 신기했다. 한계령을 넘어 오는데 어찌나 춥던지 루나언니가 존님과 바꿔서 차로 오고, 바이크로 도착하고....ㅋ 다들 운전할수 있으니 유도리가 있어서 좋다. 그렇게 산과바다 리조트호텔 잡아서 짐풀고 주문진항 카우오빠 지인 활어가게로 가서 광..

할리타고~ 2022.04.03

2021년12월 가시정모- 영월행

코로나19로 힘들고 긴장을 늦출수 없는 시간이였지만 하루하루 조심하며 열심히 지내온 시간. 돌아보니 12월 이다. 가시버시 2021년 12월 한번 남은 정모 겸 송년회. 전원참석 의사를 보냈지만 캡틴과 모곡에서 불참. 카우오빠&청아언니. 강장군&쎄라. 우리... 셋팀만 용문 여기가 좋겠네 휴게소에서 만나 얼마전 방영된 해방타운 백지영 영월투어 따라 하기를 시작했다 . 첫번째 코스로 영월 동해인 식당. 홍게장, 전복장, 문어장, 골뱅이장,연어장에 홍게탕을 예약하니 밥맛 나는 돌솥밥으로 준비되어 시장하던차에 얼마나 맛나게 먹었던지... 모든 장들이 짜지 않고 담백해 좋았다. 2번은 오지 않을것 같고...한번으로 만족 ^^ 두번째코스- 청록다방행. 오래전 라디오스타 다방신 촬영지 였다고. 노란 계란 노른자 동..

할리타고~ 2021.12.04

2021년11월정모-월미도행

눈부시게 포근하고 햇살좋은 가을날. 가시버시 정모가 시작 되었다. 고양 엠블호텔에서 10시 집결. 장군오빠&쎄라가 제주도 골프라운딩으로 빠지고 나머지 4팀 8명이 Jeep로 모였다. 가까이 있었지만... 월미도를 몇번 다녀봐도 한번도 안가봤던 그곳. 차이나타운으로 ... 공영주차장 주차후 나와 걷는데 완전~ 외국여행 나온 기분이 든다. 길가 매장에 들려서 오빠야들 모자쇼핑~ 재민오빠가 우리들 머플러 하나씩 사주셨당.^^ 차이나타운 왔으니 짜장면 먹자는 의견. 멀리 갈거없이 발멈추는 곳 식당 들어가니 여기도 맛집이로구나...ㅎ 짜장면과 쩜뽕을 8개 시키고 만두까지. 아침부터 짜장면 먹을 군번 아닌데 맛나다...ㅋ 커피한잔 생각나는 타임. 걷다보니 동화마을 이다. 아아한잔 하면서 반가운 이야기꽃 피우고 12..

할리타고~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