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아듀~!

니엘s 2008. 12. 30. 10:49

 

 

한해가 이렇게 기울고 있다.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는것 같은데...

한해 365일은 어김없이 흘러 그 정점에 다달았다.

한해를 돌이켜보면 무엇을 이루고자 했었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열심히만 살자고 한것 같은데..

열심히는 살아진것 일까?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겪어가면서

득과 실을 따지기 이전에

이렇게 살아진것 만으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아팠던 마음과 긴 한숨은 이제 저 망각의 강에 던져버리고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새 해를 맞이 해야겠지.

잘해보자~!

난 할 수 있다~!

그리고 잘 할것이다~!

아듀~ 나의 2008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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