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때론 궁금하다.. 어떤 맛으로 태우는 것인지

니엘s 2009. 3. 23. 14:42

 

냄새 맡는것 조차도 싫어하는 내가..

때론 궁금해 지곤 한다.

어떤 맛으로..

어떤 기분으로..

어떤 생각으로..

한개피의 담배를 태우며 연기를 내 뿜을까 ..

무엇을 버리기 위해 저리 피울까..

머리가 무겁고 바람이 차게 부는 날.

문득..

이 이미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멋 때문일까?

아님..

그들이 말하는 인생의 고민들을 태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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