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기분 나쁘게 아픈 두통

니엘s 2009. 7. 13. 15:09

 

 

몸이 찌부둥 하다.

영 컨디션 회복도  안되고 있고...

너무 강한 햇살에는 위험할것 같아서

적당한 기온에 밖에 내놓은 아이비랑이

신선한 바람에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아직 체 날아가지 않은 사무실페인트향이

그네들을 피곤하게 하는것이 사실인듯하다.

나또한도 아침에 나오면 그 냄새때문에

창문부터 활짝 열기시작하니..

아휴~ 언제 다 빠질거니..^^

드디어 개집공사가 완료되어 자리를 이동한다.

사무실 창문뒤에 있으니 대소변 냄새가

바람타고 들어올적마다 짜증을 부렸더니

오늘에서야 한가한틈을 타 철장을 만들어 옮겨준다.

개의 대소변이 강하다는걸 요즘에 알았다.

파릇하게 올라오던 잔디가 개의 오물 때문에

노랗게 타들어가 죽어있는것을 보면서..

오늘은 일찍 퇴근해 경락좀 받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 시간이다.

휴~~~

그찮아도 문자왔던데..

찌부둥한몸 관리 받으라고...ㅎㅎ

이 장마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 편두통도 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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