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빴던 오전 업무를 끝내고
점심식사후 앉아서 커피한잔 달게 마시고 있다.
은행에 들려서 이것저것 정리하는데
부지점장님왈~ 왜이렇게 혼자서 바빠요..
와서 커피한잔 마시지...^^
가만보니 혼자서 땀나게 움직이고 있는게 아닌가..ㅎ
그렇게 분주했던 시간을 마무리하고
가설물신청까지 마치고 나니 좀 여유롭다.
점심먹으러 간자리에서 직원들 왈~
어미개가 닭잡아 와서 털 뽑아 놓았다고..ㅠㅠ
그럼뭐야~ 닭값 물어줘야 하는거잖아...ㅎㅎ
직원들은 오후에 삼계탕해먹는다고 식당에
마늘이랑 이것저것 부탁하고 있다.ㅋㅋ
부담스럽던 어제 날씨와는 다르게 오늘은 좀 인색하지만
여유로운 바람이 제법 불어주고 있다.
그 바람따라 나도 편안하게 움직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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