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아프다.
전화기 노이로제 비슷하게 가는것 같다.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전화가 오고 걸고...
벨소리가 싫어서 왠만해서는 진동으로 가고 있다.
전화기가 없던 시절..
삐삐로 삐리릭~ 거리던 시절..
무전기 휴대폰 시절..
최신형 휴대폰까지..
눈 뜨면 변하는 세상 안에서 살아가려면 필요한 것들이
때로는 우리들을 너무도 혹사 시키는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편리한것이 있기에
불편쯤이야 감수해야 할 몫이긴 하지만..
장기전인 만큼 힘이들고 지치는 것도 사실인듯 하다.
여전히 지~~잉 지~잉 거리며 털기를 하고 있는 휴대폰.
하루가 이렇게 시작된다.
왼쪽으로 받지 않고 오른쪽으로 받아야지..ㅎ
그래도 습관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