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부족한 나를 본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저 그것밖에 안되는...
그러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참으로 부끄럽다.
돌이켜보면 모두다 내 생각속에서 환영이 만들어지고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며 아픔으로 찾아온것 같다.
어제 친구랑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문득..
"그게 다 내복이지뭐~!"
이 한마디에 그래 그게 다 내복인데 뭘 염려하는거니 하게 되었다.
친구는 말한다..
"너는 정말 교회 다니길 잘 한것 같다고.."
그래서 나도 친구에게 말했다.
"그러니까 너도 어서 교회에 나가자고..."
나의 눈물.
나의 삶.
나의 생명을 다 드려도
나에게 참 소망과 삶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는 너무나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