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참으로 부족한 나

니엘s 2010. 2. 4. 10:25

 

 

너무도 부족한 나를 본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저 그것밖에 안되는...

그러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참으로 부끄럽다.

돌이켜보면 모두다 내 생각속에서 환영이 만들어지고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며 아픔으로 찾아온것 같다.

어제 친구랑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문득..

"그게 다 내복이지뭐~!"

이 한마디에 그래 그게 다 내복인데 뭘 염려하는거니 하게 되었다.

친구는 말한다..

"너는 정말 교회 다니길 잘 한것 같다고.."

그래서 나도 친구에게 말했다.

"그러니까 너도 어서 교회에 나가자고..."

 

나의 눈물.

나의 삶.

나의 생명을 다 드려도

나에게 참 소망과 삶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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