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신경 쓸일들이 많다.
하나 하나 조금만 소홀히 하면 서운하다 하고..
특히나 시댁일에는 더 신경이 쓰인다.
나름의 생각이 있지만..
그것은 내 생각인것이고.
뭐든지 현실적으로 물질적으로 보여야만 효도란 말이 생기니.
아무생각 하지 말고 그냥 시누이들과 랑이 말에
따르자~~ 란 생각이다.
이번달 말.. 시아버님 칠순을 맞아
잔치를 하자 말자로 시작해 지금까지..
그러다 어젯밤 그냥 잔치로 하자고 랑이랑 결정하고
시누이들에게 그렇게 통보했다.
머니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
말들도 많고 배가 산으로 갈까봐 조용히..
추가 비용은 우리가 하는걸로 하고 진행하자고 했다.
그렇게 마음먹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올라와서 식구끼리 먹자고 할때도 신경쓰였는데..
시골에서 하려고 마음 먹으니 또한 막내시누가 애를 쓸것 같다.
늘 수고하는 막내 시누 내외.
고마워요~!
오후라도 시간좀 내어서 시골에 다녀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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