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의 날씨와는 비교가 안되는 날이다.
또 이렇게 아침은 화창하고 살만하게 빛나는데..
오후가 무섭다.
매서운 추위와 만나야 하니..
오랫만에 세차한 자동차위엔 뿌연 황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고..
밤사이 지나간 칼바람과 빗줄기는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새로운날 아침..
여전히 풀리지 않는 피곤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아서
커피 한잔에 입술을 묻어본다.
떨어져 뒹구는 저 낙엽들처럼
쓸쓸히 흘러가는 우리내의 인생.
살아지는 오늘.
웃으면서 즐겁게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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