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때문인지 알지를 모르겠다.
무엇때문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특별할것도..
특별한것도..
특별히도..
잘 못하며 지낸것 같지 않은데...
왜 영주가 저렇게 어긋나며 빗나가야 하는건지.
정말 생각나는 것처럼 그 인격이 유치원시절 이후로
성장을 멈추며 몸만 커가고 있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렇게 웃기 좋아하고 까불대며 장난치기 좋아하던 녀석이었다.
집중하면 무섭게 하고 놀면 신나게 놀던 녀석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걸핏하면 학교에서 담임에게 전화가 온다.
너무 속상하다고..
이런 녀석이 아니였는데 여름방학 이후로 너무 엇나가 속상하다고.
아무리 타이르고 아무리 알아듣게 이야기를 해도
소귀에 경읽기 식으로만 걷돌뿐 도무지 알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집에서도 그렇게 약속하고 다짐하고 수없이 다짐을 받아도
순간뿐이고 뒤돌아서면 변함이 없다.
아니 오히려 고집만 늘어나고 심술만 늘고 요구조건을 더 내세우며
우격다짐으로 이젠 으름장을 놓으려 한다.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고..
기가 막힐 노릇이다.
담임 선생님이 마음에 안들어서..
앞자리에 앉힌다는 이유로...
공부 안한다는데 공부하라는 이유로 다 짜증이 난다고 하니.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내 인생에는 눈물뿐인지..
왜 이렇게 내 삶에는 아픔만이 ..
고통과 절망만이 나를 힘들게 잡아 끄는걸까.
이런 생각 마져도 스스로 나를 정죄 시키려는 사탄의 술수임을 알면서도
이 답답한 마음 앞에서는 내 스스로부터 정죄가 되고 있으니..
성령님.. 이 연약한 당신의 자녀를 돌아보아 주시옵소서.
이 떨림을 성령님이시여~~~ 멈추어 주시옵소서.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이게 저의 한계이오니 성령님께서 이후의 일들을 처리해 주시옵소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혼자서 그렇게 애를 써 보았지만 더는 힘이 듭니다.
이제는 아빠되는 남편도 아이의 일을 돌아보게 하시고
아빠로써의 역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아이들이 자라서 지금까지 오로지 모든걸 저에게만 은연중에 다 미루며
밖으로만 돌았던 아빠입니다.
그냥 당신이 어린시절 그렇게 혼자서 자랐듯이 부모 간섭없이 알아서 자라겠지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세대가 아닌 아이들 애정결핍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입니다.
저만의 짐으로..
저만의 무게로 아이들을 돌아보게 하지 마시고
아빠의 자격과 아빠의 사랑과 아빠의 마음으로 자녀들을 돌아보며 애정으로 보살피게 도와주세요.
성령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성령님이시여 도와주시옵소서.
이 위기에서 믿음으로 구원케 하시며 이 분란과 분열을 일으키며
가정을 뒤 흔들려고 하는 악한 사탄의 무리를 예수님께서 예비하신 장소로 몰아내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남편과 사랑하는 자녀들 영육간에, 심령과 생각안에 입과 혀와 말들 위해.
인격과 그들의 인생위에 예수 그리드스도의 보혈의 피를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만 온전히 다스려 주시옵소서.
내 속에서 정한 일을 시작하신 성령님.
남편과 아이들 미진이와 영주의 심령가운데서 정한 일을 시작하옵소서.
더이상 멀리가면 큰일나오니 지금 성령의 바람으로 임하시어
성령의 불로 악한 쓴뿌리를 모두 태워주시옵소서.
악을 조장하며 악을 생성하는 쓴 뿌리들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옵소서.
더이상 육에 속한 사탄의 졸개들이 아닌
성령의 은혜에 사로잡힌 믿음의 자녀들로
영의 자녀로써의 권세를 가지고 승리를 선포하며
믿음안에서 승리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승리는 우리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승리는 나의 것임을 선포합니다.
우리 가정을 구원하시고 살리시는 주님의 은혜에
오늘도 기쁨으로 예배하며 찬양으로 영광돌리는 믿음의 가정임을 선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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