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이사한곳 일부 모습
주렁 주렁 호박과 포도 넝쿨이 춤을 추는 현관을 들어서면
젤먼서 반기는 집안 입구.
오직 예수님만 섬기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기도한다.
벽걸이 텔레비젼을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번에도 거실장을 단순하게 만들어서 올려 놓았다.
안정감이 최고.
여전히 커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유리병에 화초를 심어서 지난번과 다름없이 내려 놓았다.
뒤로 보이는 창문으로 도둑님이 다녀가셨다는..^^
아침이면 저 창문으로 푸르고 울창한 숲이 한눈에 사로잡혀 참 이쁘다.
꼭 꼭 숨기좋아하는 아들래미 영주.
셀카놀이 하는데 안나왔지? 하며 고개 내미는 순간 찰칵~!
영주가 있는곳은 내가 사용하는 방이고..
맞은편은 아들래미가 사용하는 방이다.
다른 집은 보통 부모방옆에 딸래미방을 만든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항상 아들래미가 사용한다.^^
10년만에 빛을보는 결혼사진액자.
랑이가 이사하면서 침실에서 문열면 바로 보이는 곳에 달아 놓자고해
촌스런느낌 그대로 살려서 걸어두었다.
한가족이 둘러 앉아 맛있게 먹는 식탁.
이번에 아들래미가 식탁 의자 하나를 부러뜨리는 바람에
새로 장만해 자리를 잡았다.
분위기가 의외로 잘 맞는다는..
거실 중앙에 있던 시편23편말씀 액자가 식탁앞으로 옮겨졌다.
들어오시는 분들이 가만히 서서 한번씩 읽는 모습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보조주방.
이사하면서 참 편리한 공간중에 하나이다.
바텐더의자 두개.
붉은색~!
랑이가 밝고 화려한 색을 너무 좋아해 붉은색 당첨.
웃을 수 있는 여유가 도는 공간이 참 좋다.
이상 일부 소개끝.
다음에는 기타 방들 위주로 올려놓아야 겠다.
간직할수 있는 추억이란것을...
이제 조금씩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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