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6일 새롭게 이사를 했다.
3년전부터 생각하고 있다가 다행히 좋은 시기를 만나
좋은 조건으로 입주를 하며 나름 편안하게 꾸며 보았다.
(니엘 하우스-한비플)
집안의 거울 같은 넓은 거실 아트홀.
조금 다른 시선으로 사선으로 무게를 잡아서 차별화를 두었다.
강아지집도 알록달록하게 있고.. 집주인 마스도 보인다.
조금 동떨어지는 거실협탁이지만 랑이가 제재소에서 구해온 나무로 만든것이라
색상관계없이 넓게 자리 잡았다.
헨폰에 열중인 딸래미 미진..ㅎ
남동생이 집들이 선물이라며 덜컥 자리잡아 놓고간 작은 수족관.
랑이는 물고기 키우는 재미에 한창 빠져있다..ㅋ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침대를 만들어 보며 깔금하게 정리했다.
침대발치 쇼파는 아이들과 영화보거나 TV볼때 앉아서 편히 보라고
생각을 더해서 제작..^^
안방 침대머리에 앉거나 누어서 텔레비젼보기..
흰색 장식박스에 장식품 하나 넣어야 하는데..
맘편하게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아직도 저렇게 방황하고 있다..ㅠ
동향의 장점과 단점을 가진 안방 베란다와 연결 동선을 암막커튼으로
차단하고 편안하게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켠다.
안방 욕실.
원플의 즐거움은 스파까지 더불어 즐길수 있다는것~!
요즘은 주방과 화장실에 TV설치는 기본이 된듯하다.
아침에 식사대신 커피를..
새벽1시까지 달그닥 거리는 주방.
풀옵션으로 빌트인 김치냉장고. 냉온장고..가지고온 냉장고.김치냉장고..
완전 냉장고 전시회를 열듯이 자리했지만 공간선별을 확실하게 해 깔끔하다.ㅋ
랑이가 오픈 선반을 문짝을 달아서 깔끔하게 막아주고..
커피포트옆에 작은 휴지통을 만들어 주어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휴지통까지 처리되어 기분 좋다.
중문을 랑이 혼자서 설치했다.
저놈 설치하다 타카핀이 튀는 바람에 눈덩이 밤덩이 되기도 했지만..
찬바람을 못느끼다 설치하고 문을 여닫으면 절실히 느낀다.
와우~ 고마워 랑이.^^
딸래미방.
아기자기 소품 좋아하기는 나를 닮았다.
일반 가구들과는 조금 차별화를 두고 간결하고 쓸모있게..ㅎ
아들래미방.
카키톤으로 차분하게 안정감을 주었다.
의자밑에 쿠션을 깔아 놓은 이유는 의자로 왔다갔다하면 그자리에
마루가 벗겨지면 보기 흉해서 미리 예방 차원에서다.
서재겸 다용도 방으로 게스트룸이다.
넓어도.. 드레스룸이랑 붙박이장이 많아도..
이불장 노릇할곳이 없어 붙박이장을 만들어 넣고..
기존 책꽃이를 잘라서 사이즈 맞추어 정리했다.
추억이지만 찬밥 신세가 되곤하는 앨범들도 붙박이장 한켠을 막아서 정리했다.
안방 드레스룸 일부.
오픈 수납장을 문짝 설치해 주고..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부족해 박스장 3개더 만들어 올려놓고
자유복들 넣어서 정리했다.
드레스룸 들어가는 문짝.
밑에 걸래받이를 만들어 주어서 밑으로 들어오던 찬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했다.
덕분에 안방도..드레스룸 공간도 온기가 있어 기본 좋다는..ㅎ
이상 2013년도 한비플 집을 정리해 봤다.
남편도 나도.. 애정을 담아서 꾸며본 공간.
맘상하지 않고 행복하게 가꾸며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모두가 주안에서 평안하기를 기도하며
허락하신 귀한 곳을 감사드립니다.
'니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하는 부엌 창문 (0) | 2014.03.03 |
---|---|
2013년 집들이.. (0) | 2014.01.18 |
입주 변신 전과 후 (0) | 2013.12.13 |
풍림에 찾아온 봄 집 안 풍경. (0) | 2012.04.09 |
풍림아이원에서.. (0) | 2010.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