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오늘만은 행복하기로 하자

니엘s 2010. 12. 21. 10:06

 

 

그냥 이 아침이 편안하니 좋은 날이다.

책상위를 바라보면 두눈이 지끈 감기지만...

햇살이 눈부시게 차오르는 창밖을 보면

그져 감사하니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다.

그렇게 힘들었던 과정 과정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모든게 제 자리에서 완벽한 웃음을 향해 손내밀고 있는것 같다.

조금만 마음을 돌리면..

조금만 생각을 돌리면..

이리도 서로가 편안한 일을..

왜 그리도 자기 욕심을 자기 주장을 자기 합리화를 위한

포장때문에 그렇게 몸서리치게 싸워야 했던것인지.

오늘만은 아무생각없이 이렇게..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행복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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