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아침이 편안하니 좋은 날이다.
책상위를 바라보면 두눈이 지끈 감기지만...
햇살이 눈부시게 차오르는 창밖을 보면
그져 감사하니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다.
그렇게 힘들었던 과정 과정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모든게 제 자리에서 완벽한 웃음을 향해 손내밀고 있는것 같다.
조금만 마음을 돌리면..
조금만 생각을 돌리면..
이리도 서로가 편안한 일을..
왜 그리도 자기 욕심을 자기 주장을 자기 합리화를 위한
포장때문에 그렇게 몸서리치게 싸워야 했던것인지.
오늘만은 아무생각없이 이렇게..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행복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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