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배워가는 시간들..

니엘s 2010. 12. 21. 19:05

배워가는 시간들.. 
무언가를 배울수 있다는것은 참으로 설레인다.
설혹 그것이 나쁜것이라 할지라도..
배운다는 자체만으로도 설레임은 두근거림이 되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자리한다.
하나를 배워서 둘을 만들 수 있다는 즐거움.
두개가 쪼개어져서 네개가 될 수도 있다.
좋은것들은 바로 바로 배워서 좋은 일에 쓸수 있기를 ..
나쁜것들은 바로 깨달아 조용히 털어낼 수 있기를...
기분 좋은 상상은 배우는 즐거움에 더 큰 선물을 부여한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자리에 앉은 지금.
가장 기분 좋으면서 가장 힘든시간이다.
조금만 적당히 먹을걸~!
쭈삼불고기에 몇잔의 물을 마셨는지..
나의 좋지 못한 습관중에 하나가 
식사하면서 자꾸 마시게 되는 물한잔 한잔인것 같다.ㅠㅠ
그것도 나쁜 습관이란거 알면서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버릇중에 하나.ㅋ
요런거 저런거 따지다보면 나또한 아이들한테 훈계할 자격도 없는데..
부모라는 이름으로 참 많이 지적하는것 같다.^^;
그래도 배우는 즐거움이 주는 기분 좋은 마음..
다시 좋은 느낌으로..
새롭게 시작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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