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오늘을 살자

니엘s 2011. 2. 9. 13:32

오늘을 살자 포근하니 참 기분 좋은 날이다. 그동안 꽁꽁 얼어붙어있던 눈가지도 조금씩 조금씩 물방울되어 땅으로 흐르고.. 우리내의 깊은 마음도 그렇게 흐른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쳇바퀴는 늘 제자리에서 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모든 걸음엔 한걸음이 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나부터 변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면..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면..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면.. 늘 아픔뿐인것 같다. 내가 살지못하면 인식할수 없는 현실. 내가 죽으면 모든게 끝인것이다. 운명은 내 스스로 만들어간다고 하지만 그 운명을 책임지시는 분은 한분이시다. 내 인생 나의것이라고 소리쳐부르던 시절에도.. 내 인생 왜 이렇게 아픈거냐고 목놓아 울던 시절에도.. 내 운명은 그 분의 은혜로 흐르고 있었다. 오늘을 살자.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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