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니엘s 2011. 2. 7. 16:12

 

 

긴 겨울방학이 끝나듯...

구정연휴까지 끝내고 나니

왠지 모르게 허탈하고 몸이 찌부둥하다.

몸속에서 독소가 빠져나가듯 지나간 시간.

후유증을 앓고는 있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을 이해한다.

오늘도 하루가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다.

다시 시작된 아이들과의 일상이 참으로 반갑다.

역시 무엇이든지 자기 자리에서 자기일을 열심히 할때가

제일 아름답고 빛이 나는것 같다.

이제 곧 졸업식도 있고..

또 다시 봄방학도 시작하겠지만..

제 시간에 일어나 제대로 된 일을 한다는 것은

행복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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