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한순간의 방심

니엘s 2011. 2. 18. 19:09

한순간의 방심 모래성을 쌓는자는 안다. 한순간에 허물어지는 방심을. 뜬구름을 쫒는자는 안다 잡을수 없는 바람이란 것을. 인생길은 말해준다. 한순간의 방심이 주는 아픔을. 인연이란 이름은 말해준다. 오랜시간도 한걸음부터라는 것을. 그리고 나는 안다. 큰돌보다 작은돌에 맞는게 더 아프단 사실을. 모래알이 되려면 수천번의 고통을 참아야 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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