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인정하기까지..

니엘s 2011. 3. 16. 20:09

미련이 없다는 것을... 미련이 없다는 것을... 언제쯤에야 인정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미련이 없음을... 미련이 없음을... 언제쯤에나 인정하며 포기할 수 있을까 미련스럽다는 것을... 미련스럽다는 것을... 언제쯤에나 인정하며 돌아설 수 있을까 내안의 나에게... 내안의 자아에게... 내안의 인격에게 오늘도 나는 말을 건네본다 고집피우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서운한 마음 내려놓고 인정하며 그렇게 살아가라고 그러면 반드시 좋은 일들이 그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그러면 반드시 아무일없이 조용히 그렇게 모든 일들이 매듭지어 질거라고 죽을것 같은 이 절망도 죽을것 같은 이 고통도 죽을것 같은 이 절규도 죽지 않고 살아서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화만사성..  (0) 2011.03.19
나는 괜찮아  (0) 2011.03.18
미련한 다섯가지 마음  (0) 2011.03.16
메마른 가지에 돋아날 새순  (0) 2011.03.15
대규모지진과 쓰나미 여파..  (0)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