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날이 맑았다 흐렸다

니엘s 2011. 4. 29. 09:35

    
조용히 지나가는듯 하지만..
내 일상의 하루 하루는  
언제나 그렇듯 내가 못하기에
내가 맘잡지 못하기에 외줄타는 기분이 드는것 같다.
생각의 차이를 알면서 그하나를 바꾸기가
이렇게 힘이들고 늘 시행착오를 가져야 하다니.
불편한 진실이 눈앞에서 춤을 춘다.
언제나 뒤늦은 깨달음.
곧 알게 되겠지.
혼자서 가는 인생인듯 하지만
혼자서 갈 수 없고..
동행이 있어 가는 길이지만
혼자서 가야 한다는 그 사실을.
날이 맑았다 흐렸다.
마음도 맑았다 흐렸다.
마음의 끈을 잡으려고 했는데
차라리 마음의 끈을 놓는것이
살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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