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틀을 바꿔 본다는 것은 생각보다 신나고
재미나고 즐겁고 유쾌한 일인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나를 버리며 한가지 틀에만 고정시켜 놓고
변하면 큰일인냥 발만 동동 거렸는데..
이젠 그 틀에 금이가기 시작했고
나의 욕구는 탈출을 꿈꾸며
비상을 갈망하고 있다.
억매이지 못하는 습성때문에 많이 고민했었는데
그 습성을 죽이려고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듣지 않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면서 지내왔었는데
그로인해서 오히려 더 많은것을 잃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이제는..
지금부터는..
그런 나를 더이상 새장안에 가두지 않을것이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 올려 놓고
햇살이 춤추는 곳에서 노래하며
어둠이 내리는 저녁을 즐겁게 느껴볼 것이다.
삶은 즐겁다고 소리쳐 봐야지.
일산에서 교회 여선생님 결혼식이 있다.
행복한 가정 이루고 믿지 않는 남편
믿음으로 인도하며 복된 가정의 주인공이 되길 기도하며
밝고 이쁜날 결혼하는 이은영선생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처럼 환한 마음으로... (0) | 2011.06.02 |
---|---|
왜 서로 불편해 질까? (0) | 2011.05.31 |
여자에게 옷은 날개 (0) | 2011.05.27 |
속시원한 울부짖음 (0) | 2011.05.26 |
다름을 인정하기 까지.. (0) | 2011.05.25 |